2016-04-29 09:56

대우조선해양, 美 방산기업과 전투함시장 동반진출

미국 록히드마틴과 파트너십 체결
▲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 담당 김덕수 상무 (오른쪽)와 록히드마틴社 조 노스 부사장 (왼쪽)이 서명식을 마친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규모 방산업체인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다목적 전투함 시장 동반 진출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8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함정사업 동반진출 전략’과 ‘신형 함정 공동개발’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목적 전투함 및 초계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 담당 김덕수 상무와 록히드마틴 연안 전투함 사업부문의 책임자 조 노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우위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은 미 해군 함정 외에도 세계 유수의 해군 함정들에 탑재되는 고성능 무기체계를 개발했고,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해군에 고성능 해군 함정을 인도한 바 있다.

이번 서명식을 위해 방한한 조 노스 록히드마틴 부사장은 “최고의 조선 기술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과 미국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공동개발하는 고사양의 최신예 함정은 해외 경쟁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신규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며 협력 체결의 의의를 강조했다.

양사가 협력할 다목적 전투함에 적용 예정인 기술요소들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존 해외 사업 및 록히드마틴의 연안전투함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검증을 마쳤다.

서명식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김덕수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고성능의 해군함정을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양사의 협업을 통해 시장 영역을 확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차세대 유망 산업인 방위산업에서 대우조선해양이 내딛고 있는 이러한 행보는 전 세계적인 선박 및 해양플랜트 발주 침체 국면에서 향후 국내 조선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과 록히드마틴은 영해방어와 연근해 작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다목적 전투함과 관련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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