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의 보다 편리한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돌아와요 부산항’ 앱(이하 돌부앱)을 중소기업과 개발하고 최종보고회를 31일 BPA 사옥에서 가졌다.
주요 콘텐츠로는 선박 입·출항 정보, 각종 선물(김·기념품 등) 구매정보 및 부산의 명소, 맛집, 쇼핑, 의료 등과 관련된 여행정보로 구성돼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여행동선과 길안내 서비스를 4개 국어(한·중·일·영)로 제공한다.
선물 구매는 출항 4시간 전까지 앱을 통해 신청하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숙소, 자택까지 직접 배송을 받을 수 있다.
기획조정실 권소현 실장은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올해 약 45만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의 경영방침인 고객감복(顧客感服)에 걸맞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부산항을 재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로서 앞으로도 동반성장 과제를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돌부앱’은 구글앱스토어에서 4월15일부터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선물판매, 입점문의, 동영상 홍보를 원하는 업체는 개발업체인 H&C(051-747-9582)로 연락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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