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 소셜 컨설팅 그룹 SCG(대표 고영)는 4월8일 오후 1시에 구로구민회관에서 1인 가구를 주제로 16번째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1인 가구가 대한민국의 메가트렌드로 시장에서 새로운 거대 집단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0년 뒤인 2025년에는 685만2천가구로 대한민국의 1인 가구 비중이 30%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인 가구의 소비습관, 관계습관, 주거습관, 기술 등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음식라이프스타일, 뷰티, 여행, 보안, 반려동물,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문화/여가, 큐레이션, 재테크 총 10개 분야의 10명의 연사들이 강연을 실시한다.
정선용 롯데마트 meal solution 부문장, 김경원 LG생활건강 럭셔리 코스메틱 사업부 제품기획팀 팀장,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 송지현 ADT캡스 상품운영팀 팀장, 윤성창 내추럴발란스 부사장, 이준범 SK텔레콤 Home사업본부 Home Platform사업팀 매니저, 송윤 글로벌 M회사 마케팅 팀장, 양윤성 CGV리서치 센터, 박형준 티켓몬스터 전략마케팅 팀장, 엄행복 메트라이프생명보험 신상품개발팀장이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1인 가구는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특징들로 인하여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나홀로 소비족, 포미족, O2O족, 덕후족, 반려동물족, 등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었다.
이러한 변화들로 인하여 기업들은 1인 가구의 성장을 감지하였고 그들을 위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그들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다. 선진국들의 해외 사례와 전문가들에 의하면 1인 가구 시장은 트렌드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경제시장에서 새로운 거대 집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들을 사로 잡기위한 마케팅 역시 치열하다. 소비의 주체가 변화하면서 마케팅 시장이 전쟁처럼 치열해졌지만 아직까지는 물속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들의 전쟁이 수면 밖에서 이루어 질 때 이미 승자는 가려질 것이다. 크든 작든 승자가 가려지기 전에 1인 가구를 잡아야 앞으로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SCG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재 1인 가구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략하고 있는 선두 기업들의 팀장급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정보와 전략대응 방법 등을 파악하고 실무자와 예비창업자가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다.
SCG 고영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1인 가구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5가지 인사이트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현재 선두 기업들의 성공적인 대응 전략과 타 산업에서의 전략 등 현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참가방법은 홈페이지(http://1homeconferenc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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