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6대 청장으로 진양현 전 방위사업청 차장
(사진)이 선임돼 2월5일 구역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부산진해청에 따르면 진양현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2009년 고위공무원 승진 후 IMF(국제통화기금) 재정국, 2012년에는 국방, 통일, 외교예산 등을 담당하는 행정예산심의관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2월부터는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2월5일자로 제6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제6대 진양현 청장은 항만물류활성화, 성과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 현장주심 소통행정을 통해 세계일류의 물류·비지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2016년도에는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글로벌 경제특구로서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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