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항만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62회 항만위원회를 열어 제11대 항만위원장인 전준수(67) 위원장을 제12대 항만위원장으로 재선임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준수 위원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및 대외부총장, 인천항만공사 초대 항만위원 등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해양수산부 총괄자문위원장과 부산해양종합금융센터 대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항만물류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 위원장은 다음 달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을 받아 1년간 BPA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전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및 BPA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BPA가 세계적인 항만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