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솔루션 기업인 다쏘시스템이 새로운 개방형 혁신 연구소인 ‘3D익스피리언스 랩(3DEXPERIENCE Lab)’을 개설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방형 혁신의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교육과 연구의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랩’은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1-2년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술 지원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각종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및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과 프로세스를 검증 및 최적화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신생 벤처기업들도 지원하여 채택되면 글로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다쏘시스템 CEO는 “다쏘시스템은 가상 기술이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창조적 혁신과 진보를 가능하게 한다고 믿는다. 미래의 혁신가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인 경험을 만드는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은 오랜 시간 동안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개방적이고 창조적인 기업 문화를 육성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들이 기술 혁신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