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케펠코퍼레이션의 올해 누계 수주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외신보도에 의하면 케펠코퍼레이션의 1~9월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17억 싱가포르달러로 급감했다. 신조선은 리프트보트 2척, 내빙형 다목적선 1척을 계약했으나, 리그(굴착장치) 수주는 제로였다.
이 기간 중에는 신조선 3척 외에 FLNG(부체식 LNG 생산저장설비) 1척의 개조, FPSO(부체식 석유 생산저장설비) 1척의 개조, 세미 서브 머시블리그(반잠수형 리그)의 업그레이드, 수선 공사 등을 수주했다.
9월 말 이 부문의 수주잔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100억싱가포르달러였다. 구체적으로 신조 세미서브 머시블리그(46억싱가포르달러), FPSO·FLNG(28억싱가포르달러), 신조 갑판 승강형 리그(19억싱가포르달러), 특수선(4억싱가포르달러), 기타(3억싱가포르달러)였다.
케펠코퍼레이션의 1~9월 영업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9억싱가포르달러,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5억9900만싱가포르달러, 순이익이 28% 줄어든 5억4200만싱가포르 달러로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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