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13:59

유럽 수출항로 ‘컨’ 물동량 6개월 연속 내리막길

수급 완화에 박차···6.6% 감소한 132만6000TEU

아시아발 유럽(수출항로) 컨테이너 화물은 8월 물동량도 침체됐다.

일본해사센터가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타터스틱스(CT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15일 발표한 올해 8월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한 132만6000TEU에 그쳤다. 유럽 수출항로는 이로써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대형선 투입으로 선복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물동량 침체가 수급 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서·북유럽이 6.5% 감소한 88만2000TEU, 지중해 동부·흑해가 7.3% 하락한 21만4000TEU, 서·북 아프리카가 6.2% 줄어든 23만TEU였다.

선적지 기준으로 점유율 70% 이상을 보인 중국발 화물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8월은 6.7% 감소한 96만9000TEU로 국가별로 보면 가장 크다. 2위의 한국 선적은 4% 증가한 8만 1000TEU였으나, 3위 일본 선적은 16.9% 감소한 4만3000TEU로 더욱 침체됐다.

4위 이하는 베트남(11.3%↓, 4만3000TEU), 태국(8.2%↓, 4만1000TEU), 인도네시아(23.3%↑, 3만6000TEU), 대만(12.9%↓, 3만2000TEU), 홍콩(25.2%↓, 3만1000TEU), 말레이시아(7.2%↑, 2만9000TEU), 싱가포르(24.2%↓, 8000TEU) 순이다.

양하지에서는 합계가 점유율이 40%에 가까운 영국, 독일, 네덜란드가 모두 침체됐으며, 특히 독일과 네덜란드는 10%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상위 10개국에서는 이탈리아와 벨기에가 두 자릿수 감소했다.

1~8월 누계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995만7000TEU였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이 항로에서 서비스를 실시하는 4대 얼라이언스의 공급삭감은 9월에 나왔으나, 수급격차를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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