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는 유로6 차량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유로6 연비 잭팟 이벤트’의 최종 우승자에게 '폭스바겐 골프 1.6TDI' 1대를 전달했다.
폭스바겐 골프 1.6TDI의 주인공은 이윤구 씨(52세)다. 이윤구 씨는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이 기록한 실제 주행거리 579.8km에 가장 근접한580.0km로 ‘유로6 연비 잭팟 이벤트’에 응모했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유로6 연비 잭팟 이벤트’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스카니아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가자들의 접수를 받았으며, 총 2600여명의 응모자가 참여했다. 이 중 약 70퍼센트의 응답자가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이 579.8킬로미터 보다 멀리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실제 주행거리를 정확하게 알아맞힌 응답자는 없었다.
폭스바겐 골프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윤구 씨는 "스카니아 유로6 엔진이 내세우는 '최상의 연비 효율'을 연비 잭팟 이벤트를 통해 실감할 수 있었으며, 경품 당첨의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실제 주행 환경과 유사한 조건으로 연비 실험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며 유로6 엔진 기술에 대한 스카니아의 자신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1등 추첨에서 아깝게 탈락한 차점자 3명에 대해서도 300만원 상당의 스카니아 서비스 정비쿠폰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유로6 연비 잭팟 이벤트’는 스카니아코리아의 유로6 트럭 출시를 기념해 기획한 이벤트로, 스카니아의 유로6 차량이 국내 실제 도로환경에서 주행할 때 어떤 연비성능을 발휘할 지를 알아맞히는 경품 이벤트.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4월 6일, 유로6 엔진을 장착한 스카니아 G410 트랙터에 150리터의 연료를 채우고, 실제 운행조건과 유사하게 약 14톤 무게의 화물을 싣고 스카니아 인천 서비스워크샵에서 출발해 스카니아 양산 워크샵을 반환점으로 도착한 후 다시 서울로 오는 주행실험을 했다.
스카니아 G410 트랙터는 주입한 150리터의 연료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주행했으며, 총 주행거리 579.8km로 리터당 평균주행거리 3.87km를 기록했다고 스카니아 측은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카이 파름 대표이사는 “스카니아의 유로6 엔진은 한국보다 앞서 유로6를 실행하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경쟁자들보다 앞선 우수한 성능과 연비효율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동일한 실험조건에서 진행한 각종 테스트에서도 스카니아 유로6 차량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연비효율 1등을 차지했다. 스카니아 유로6엔진 및 차량 품질에 대해 자신했기에 이번에 국내에서도 ‘유로6 연비 잭팟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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