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홍보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이 홍보 방안 마련을 위해 나섰다.

광양경제청은 7일 GFEZ 인지도 강화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홍보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입주기업, 학계, 언론,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 전문가들이 참석 했으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광양경제청의 홍보실태를 진단하고 향후 특색있는 홍보가 이뤄질수 있는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광양경제청이 지역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는 반면 좀더 다양한 홍보방법이 시도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위원회에서는 최근 홍보경향과 민간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홍보기법을 접목해 투자유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동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강조하며 광양경제청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자문회의에서 위원님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광양경제청 홍보정책에 대한 분석 및 조언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홍보정책 전반에 관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