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여성가족부와 6일 오후 부산항 항만안내선 선상에서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교 밖 그리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지원, 쉼터 입소 청소년 지원, 저소득 다문화 가정 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차등 없는 교육환경 조성 및 해양·항만분야 일자리 연계 등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 진출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 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BPA는 港사랑 체험교실, ‘I Love Busan Port’ 등과 연계해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MOU 체결 후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35명이 함께 BPA 港사랑 체험교실에 참가해 부산항(북항) 현장을 둘러보는 승선체험을 했다.
임기택 사장은 “BPA만의 특화된 해양·항만분야의 체험교육 기부활동과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청소년정책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만 대표 공기업으로서 학교 밖 그리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