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물류단지개발 정책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월6일 14시 서울 무역협회 51층 대회의실에서 화주기업,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류단지개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규제개혁 차원에서 물류단지 총량제를 폐지하고 실수요 검증 제도를 도입해,실수요만 검증되면 공급총량과 상관없이 물류단지 건설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그 결과 총량제 폐지 이후 총 10개 사업이 새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작년 3차례(‘14.9.26, 10.1, 10.20)에 걸쳐 물류단지 투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실수요검증제도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한 바 있다. 금년에는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으로 홍보 대상을 확대해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물류단지 지정에 따른 규제개혁 효과 및 혜택”에 대한 국토교통부 물류시설정보과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총량제 폐지 및 실수요 검증 제도 주요내용(교통연구원 권혁구 연구위원)”, “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 요령(실수요검증단 금융위원)”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수곤 물류정책관은"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투자가 확대되길 희망한다면서, 이 자리에서 추가로 규제개혁할 사항들도 많이 건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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