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6 09:36

울산항 지난해 항만물동량 소폭 증가

컨테이너 처리량 39만2394TEU···전년比 2%↑
지난해 울산항 처리 물동량은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석유화학 업계의 실적악화로 액체화물(원유, 석유가스 등) 처리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총 물동량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2014년 물동량은 1억9171만t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대비 0.4%(68만t) 증가했으며,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39만2394TEU를 처리해 전년 대비 1.7%(6676TEU) 증가했다.

UPA는 전년 대비 물동량의 증가 요인으로 석유정제품 및 일반화물(자동차, 광석, 철강제품 등) 물동량 증가분이 정제마진 악화, 재고손실, 제품 가격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며 주요 정유사의 원유 도입량 및 가스처리량 감소분과 상쇄된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항 전체 물동량의 80.3%를 차지한 액체화물은 공급원료 다변화 확대를 위해 고유황연료유 등 석유제품 물량증가와 윤활유 신제품 출하 등으로 석유정제품의 수출입이 증가(8.6%, 503만t)했으나, 정제마진 악화로 원유 수입 감소(-6.0%, 430만t), 석유가스의 수출입 감소(-17.0%, 76만t) 영향으로 전년 대비 0.04% 감소한 1억5407만t이 처리됐다.

유형별로는 수입화물 1억180만t(0.4%↓), 수출화물 6632만t(5.1%↑), 환적화물 258만t(0.7%↑), 연안화물 2100만t(9.2%↓)이 처리됐다.

울산항 선박 입항은 2만5654척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입항 총톤수 또한 2억1383만2천t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한편 2014년의 최종 물동량은 오는 3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UPA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울산항의 선박입출항, 물동량 처리 실적 등 항만물류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통계연감을 만들어 울산항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 BUSA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Flower 09/20 09/23 Sinokor
    Easline Osaka 09/20 09/24 KMTC
    Easline Yantai 09/22 09/24 Pan C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