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9 13:24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이전 본격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동해시 묵호항 재창조(재개발) 1단계 사업의 하나로 계획된 묵호항여객선 터미널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동해시에 따르면 현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 옆에 건립된 묵호항여객선을 묵호항 중앙부두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에 시비 33억원, 국비(해양수산부)32억원, 여객선사 51억원 등 모두 116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여객선사인 정도산업은 지난 9월 동해시와 이 같은 투자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으며 여객선터미널 이전에 따른 파제제 설치비 32억원 가운데 올해 5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묵호항 재창조 사업은 항만 주변지역과 연계 개발을 통해 항만 도시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이용이 제한되던 보안구역을 개방해 시민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해시는 묵호항 재창조 사업의 장기 지연을 방지하고 묵호항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현재 개발이 가능한 묵호항 주변의 1단계 개발을 우선 실시하고 2·3단계 개발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1단계 개발은 2012~2016년 묵호항 후문 입구에서 어항구 경계지역에 이르는 구간에 중앙부두 여객선 터미널을 신축하고 공원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2단계 개발은 2017~2020년까지 묵호대교~해경전용부두 구간을 동해항 추가 개발과 연계해 묵호항의 산업 기능을 동해항으로 이전하고 여기에 국제 여객터미널, 판매위락시설,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3단계 개발은 2021년부터 묵호대교~해경전용 부두~제2준설토 투기장까지 해양관련시설 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1단계 개발의 목표기간이 오는 2016년이지만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향후 여객선터미널이 묵호항 중앙 부두에 신축되면 주변 상권, 묵호등대와 연계된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PHNOMPE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76 12/13 12/28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363 12/20 01/04 Interasia Lines Korea
    Pos Singapore 12/22 01/01 KBA
  • INCHEO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verence 12/03 12/04 EAS SHIPPING KOREA
    Reverence 12/03 12/04 Taiyoung
    New Golden Bridge V 12/03 12/04 Weidong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Nicoletta 12/01 12/18 HS SHIPPING
    Gsl Nicoletta 12/01 12/18 Sinokor
    Grace Bridge 12/03 12/24 T.S. Line Ltd
  • BUSA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Ulsan 12/04 12/08 T.S. Line Ltd
    Wan Hai 287 12/05 12/08 Wan hai
    Kmtc Ulsan 12/06 12/10 KMTC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2/02 12/30 HMM
    Star 12/03 01/04 SEA LEAD SHIPPING
    Hong Yong Lan Tian 12/05 01/17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