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의 역동적인 발전을 고대하며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김수곤
안녕하십니까 물류인 가족 여러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정부에서 중점 육성하는 유망 서비스업에 물류분야가 포함되는 등 물류산업 발전의 모멘텀이 된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업계, 전문가 등 각 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물류단지 총량제 폐지, 3자물류 세제지원 확대, 물류 인프라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중에 있습니다.
또 물류산업의 새로운 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택배 부문에서 차량 증차 및 택배업체 서비스 평가의 도입은 생활물류의 품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사업은 물류산업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물류기업과 정부가 보다 역동적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한-중, 한-뉴질랜드 등 FTA 확대에 따른 세계 경제통합 심화, 이케아, 아마존 등과 같은 물류·유통 혼합형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진출 등 물류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더욱 복잡해지고 빨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올 한해, 안으로는 수요자 중심의 물류 인프라·서비스 제공을 위한 규제 합리화를 계속하고, 밖으로는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과 정보제공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도 기존 분야에 안주함이 없이 사업 다각화 등 기업가적 정신을 발휘하여 물류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세계시장 확대, 산업간 융합과 같은 역동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의 물류산업이 기존의 틀을 깨고 조달, 유통, 물류분야를 아우르는 신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물류산업이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거듭나길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박재억
존경하는 회원사 가족 여러분, 그리고 물류인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경제의 성장둔화 속에서도 경제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 내겠다는 우리 물류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은 우리 물류산업이 국가가 집중 육성하는 서비스산업으로 새로운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물류업계의 숙원과제인 택배차량 부족현상에 대해 1만2000대의 증차가 실현되어 택배시장의 차량부족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증가하는 물량에 대응 가능한 택배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 공생발전 문화정착을 위해 화주-물류기업 간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표준계약서와 상생거래가이드라인의 전파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여 물류분야의 상생협력을 유도하였습니다.
이와함께 ‘2014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종사자들을 포상, 격려하고 국내 유일의 국제물류전시회인 ‘2014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개최를 통해 물류기업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물류현장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가 방문교육도 제공하였으며 물류현장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등 물류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물류인 여러분! 우리나라는 연간 교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는 세계 7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하였고 제조업 경쟁력 순위는 세계 3위이며 2015년에는 경제 강국의 상징인 30-50클럽에 7번째 나라로 가입하게 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경제 강국으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물류기업들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의 경제역량에 걸맞지 않게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힘겹게 경쟁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5년도 협회의 사업 방향을 ‘창의와 혁신을 통한 신시장개척으로 물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로 정하고 다음과 같이 7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물류산업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차량중심의 법체계를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환경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편하여 물류산업이 서비스산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물류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우리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Korea Mat)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화주기업과 정부 인사를 초청하여 해외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정부·국회와 대외협력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물류현장의 당면과제를 정부에 신속히 전달하고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협력체계를 확대·강화하고 ‘물류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및 한국물류대상의 훈격 제고 및 포상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물류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물류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물류안전세미나 개최, 우수 안전관리 물류기업 발굴, 안전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자체교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습니다.
다섯째, 표준화, 정보화를 통한 물류정보 체계기반 정비에 힘쓰겠습니다. 내륙운송 분야의 화물운송장을 표준화시켜 전자문서교환(EDI)이 가능한 통합물류정보망을 구축하고 선진화된 물류정보화 기반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물류현장을 혁신하는 창조적 인력양성과 보급에 앞장서겠습니다. 물류현장의 기능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기능인력 양성을 확대하고 전문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현지 견학·실습 교육과정을 개발·제공하겠습니다.
일곱째, 협회가 물류산업 컨트롤타워기능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물류인 여러분, 협회는 2015년 새해가 우리 물류산업이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부와 물류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업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할 것
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장 박윤환
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의 해를 맞아 무역 및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길 기원합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호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출구전략 실행에 따른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 유로존의 재정위기 재연 우려 등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무역업계는 중국 등 후발개도국의 맹렬한 추격, 원화강세, 엔화약세 등 여건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힘겨운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류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도 물동량 부진 속에 채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새해는 거센 도전에 활기차게 대응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무역업계 및 물류업계 모두의 지혜와 노력이 더욱 절실한 해로 여겨집니다. 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은 물류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출기업과 같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정부 관계당국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정부 관계당국과 협력해 무역업계와 물류업계가 함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무역 및 물류업계 종사자 모든 분들이 힘찬 도약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적응해야
한국물류연구원 원장 김인호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는 유가(油價)가 많이 떨어져 그 동안 높은 유류비 부담으로 고생해온 물류업계로서는 크게 반길 일입니다. 그리고 알뜰 소비의 증가로 TV 홈쇼핑, 해외 직구등 국내외 온라인 거래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어 택배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랜만에 고생만 하던 물류업계엔 훈풍이 불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가격과 서비스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입니다. 시장 확대를 위한 물류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시설 투자가 이어질 것이고 해외 굴지의 택배업체들도 경쟁에 가세할 것입니다. 우리 물류업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 직구 및 역직구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옴니채널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등을 활용한 최신 물류 서비스 개발과 도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업계의 현실에 맞지 않고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률과 제도를 개선하고 해외 진출과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향후 북한과의 교류 확대, 시베리아 철도 연결등에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기 쉬운 중소 물류기업의 어려움도 헤아려 주고 영세 차주들과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업계 모든 종사자들이 모처럼 맞는 따뜻한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업들도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한국물류연구원도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외 정보수집과 활발한 연구 개발을 통하여 연구원의 본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머징 마켓 진출에 힘써야
(사)한국물류산업정책연구원장, 항공대 항공교통 물류학부 교수 이헌수
물류업계로서는 지난 2014년도 언제나처럼 쉽지않은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세계경기 및 물동량의 완만하나마 지속적인 반등을 기대했던 한해였으므로, 이쉬움은 더 큰 것 같습니다. 더딘 회복이 예상되던 이머징 마켓은 말할 것도 없고, 본격적인 회복이 기대되던 유럽과 일본을 포함하여, 현재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의 경제현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새해를 맞이하는 물류업계의 분위기도 가볍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우리 물류업계의 내공이 많이 쌓였고, 특히 국내시장에서의 힘든 화주-물류업계 간의 관계로부터 단련되어온 우리 물류업계의 경쟁력도 만만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 한해는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뛰어드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10월에 베트남 침실용품업체와 인쇄업체를 방문했을 때 상당히 놀란 적이 있습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각각 1위 및 3위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물류관리 수준이 우리기업의 70-80년대 수준 정도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침실용품업체의 경우, 창고와 공장이 발 디딜 틈이 없이 꽉차 있는 가운데 자재 사이를 헤쳐가며 작업을 하고 있었고, 급하게 짓고 있는 3공장이 완공되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우리 물류기업이 진단을 해서 PI 혹은 개선활동을 하고 3PL 서비스를 제공하면 3공장 없이도 무리없이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베트남업체도 그런 개선방법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고, 만약 한국 물류기업이 도와준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쇄업체의 경우도 농담반으로 아버지가 부동산이 많아서 그렇다고는 했지만, 넓은 부지를 활용하면서도 생산량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이 기업도 우리 물류기업이 해외시장 개척 및 국제물류를 도와줄 경우,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넓은 부지를 채울 수 있는 물량창출 및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물류기업 입장에서 우리 화주기업들과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이 우선적인 타겟이겠지만, 베트남을 포함한 이머징 마켓에서 현지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3PL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지기업의 신용 및 결제 문제를 우려하는 기업이 많지만, 현지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들은 현지 우량기업들은 우리기업들보다 오히려 거래가 수월하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물류기업들이 한국과 현지국 간의 국제물류, 조달물류, 수출물류 지원 차원을 넘어서 현지 판매물류,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3PL까지를 포함하여 해외 3PL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베트남 이야기가 나온 김에 좀 더 말씀드리면, 하노이 삼성전자 2공장이 올해 말에 완공되면 연 2억4천만대의 휴대폰 생산능력을 갖게되고 내년초에 70만㎡ 규모의 호치민 복합디지털단지가 착공되며 하이퐁에 90만㎡ 규모의 LG전자복합단지가 일부운영 및 조성되고 있습니다. 노키아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세계 휴대폰 생산을 하노이로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TPP 및 EU-베트남 FTA 체결이 임박하여 제2의 섬유산업 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많은 우리 물류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고전을 하고 있고 위에서 언급한 제한된 범위의 물류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베트남을 포함한 이머징 마켓에서는 우리 물류산업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의 본격적인 진출 및 활약을 기대합니다.
<물류와 경영>에서도 최근 해외에 현지통신원을 확보하는 등, 이머징 마켓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류와 경영>이 현지의 최신정보 및 현지시장에 대한 전문가들과 우리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들은 제자들 취업하는 것 보고 업계 현황을 실감하곤 합니다만, 올해 취업시장이 예년보다 좀더 추운 느낌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물류업계에 온기가 많이 돌아서, 취업시장으로까지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물류와 경영> 그리고 우리 산업 전반에서 큰 성취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SCM 기법은 선택 아닌 필수
(사)한국SCM학회 이사장 이영해
우선 2015년 을미년을 맞이하여 물류 및 SCM 관련 업계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주어진 글로벌 분업화된 기업환경에서 공급사슬 운영을 최적화하여 적응력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사슬경영) 기법은 이제 모든 기업이 필히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중요 과제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글로벌 창조경제시대에서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형성되고 있어 이제 기업과 국가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선진 SCM 기법의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입니다.
국내에서 SCM 기법은 이제 확산기에 접어들고 있어 앞으로 본 학회 주최의 발표대회와 세미나 행사에서는 총론을 주로 다루던 형태에서 벗어나 각론과 산업별로 특화된 SCM과 보다 선진사례들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보다 국제화하고자 합니다.
본 학회의 올해 활동 관련 상황을 말씀드리면, 6월의 춘계학술대회, 2차에 걸친 ‘SCM전문가과정’, 특별 주제의 세미나 개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SCM학회지의 5월과 10월 발간, 11월에 SCM의 추진을 통해 탁월한 경영업적을 이룬 기업과 SCM 발전에 공이 큰 개인에게 포상하는 제14회 한국SCM대상 시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 본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제물류SCM연맹인 IFLS(Inter national Federation of Logistics & SCM Systems)에서는 7월초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ICLS 2015 (International Congress on Logistics & SCM Systems 2015)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많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계속하여 본 학회는 국내 SCM의 발전을 위해 성공적인 연구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의 지원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올해에도 물류 및 SCM 관련 분야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물류·유통분야 발전에 기여할 터
한국포장학회장 이광호
희망의 을미년, 201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도 해운물류분야에 종사하시는 여러분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와 <물류와 경영>은 해운물류분야의 전문 뉴스 및 정보 매체로서 그날그날 일어나는 생생한 정보의 전달 뿐 아니라, 해상분야의 물류 데이터베이스 제공과, 해운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언론 매체입니다. 올해도 그 역할과 사명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캐나다, 중국 그리고 베트남과 FTA를 타결하였습니다. 올해도 예년처럼 경기가 침체되리라 예상되지만 해외 수출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어 해운서비스 분야가 더욱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한국포장학회는 해운물류, 유통뿐만 아니라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포장과, 디자인, 시험분석 등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회 활동과 학회지 발간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포장학회도 스마트 물류, 유통 분야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적인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즐탁동시’란 말이 있듯이 안과 밖에서 서로 힘을 합쳐 우리나라의 물류, 유통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한국포장학회의 이러한 노력에 애정을 갖고 지켜보아 주시길 기대하며, 2015년 한 해 해운물류분야에 종사하시는 가족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에 힘쓸 터
한국포장수출입협회장 방시영
포장과 물류를 사랑하는 포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말띠인 청마(靑馬)의 해 갑오년(甲午年)도 어느덧 저물고 을미년(乙未年) 양띠인 청양(靑羊)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마(靑羊)에서 청은 푸르다는 것을 의미 하고 푸른 양의 해, 청색하면 싱그럽고 신선하고 순수한 느낌이 드는 그런 색상이듯이 색상이 참 활기차고 생명력이 느껴지는 귀한 색 아닌가요? 양의 성격이 순박하고 부드러운 것처럼 양하면 곧 평화를 연상하듯 성격이 순박하고 온화하여 좀처럼 싸우는 일도 없다고 합니다. 양은 무리를 지어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동료간의 우위 다툼이나 암컷을 독차지 하려는 욕심도 갖지 않는다고 하는데 금년 새해에는 우리 사회도 싸움과 다툼이 없는 평화와 사랑이 넘치고 푸른색상처럼 활기차 경제가 다시 회복되여 기업활동이 왕성하여짐으로 고용이 증대되어 살기좋은 복지국가가 되고 정치적으로도 안정된 나라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을미년(乙未年)새해를 맞으면서 전례없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단순논리에서 벋어나 유가의 등락에 연연하지 않는 튼튼한 기업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 경제계는 희비가 엇갈리지만 우리 중소기업들이 더욱더 기업경영에 신경을 써야할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약 3.7%선으로 예측 한다 하니 정말로 걱정이 아닐 수 없지만 왜 그런지 금년에는 새로운 희망이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연이은 각국과의 FTA체결로 수출의 활로를 ?게될 것 으로 기대하고 국내 정치가 안정이 되고 노사 문화의 개선으로 이제는 정말 경제가 되살아나 안정 될 것으로 기대하고 북한도 점차 개방의 흐름을 타고 우리와의 관계도 크게 개선되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이 같은 국제여건과 국내 경제 흐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중소기업은 계속적인 신제품개발, 품질 개선,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피나는 노력과 인재양성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각 기업의 경영자는 24시간 긴장 속에, 계속적인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과 자기혁신 그리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니즈를 외면 한다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새로운 시장의 개척과 신기술의 개발로 무섭게 추격해 오는 중국의 공격을 피하여 앞으로 전진해야하고 발 빠르게 줄달음치는 일본의 발꿈치를 바싹 뒤 ?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습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한 전략의 지혜를 모아야 할 과제가 우리 모두들 앞에 산적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포장수출입협회는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일념하에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게을리 하지 않고 가까이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시장과 선진국인 미국 유럽 그리고 남미시장과 아프리카 시장까지도 과감한 공략을 게을리하지 않를 것입니다.
새해에 건강과, 강력한 사업성과가 함께하는 신년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더스트리 4.0…물류에 도입해야
한국항만경제학회장 송계의
‘인더스트리(Industry, 독일어는 Industrie) 4.0’은 사물인터넷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조업과 융합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나아가 지금까지 없던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독일 정부가 추진 중인 민·관·학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즉, 인더스트리 4.0은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생산체계 구축, 생산과정의 최적화 및 생산에서부터 배송까지 완벽한 자동화가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더스트리 4.0 시대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공장의 기계, 산업 장비, 부품들은 서로 정보와 데이터를 자동으로 주고받을 수 있으며, 기계마다 인공지능이 설치돼 모든 작업과정이 통제되고 사람 없이 수리도 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생산에서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줄어들고 창의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이 제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됨으로써 인구감소 등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류분야에서도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가 추진되어야 합니다. 향후 물류분야에서도 물류경영자원의 부족, 현장 노동인력의 부족 문제 등이 가장 심각하게 제기될 것입니다. 또 고도화된 제4자물류와 같은 물류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다시 자사물류나 자회사물류 형태로 회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본인은 물류분야에 25년 동안 관여해 왔습니다. 물류기업에도 근무한 적이 있고, 현재는 대학교에서 연구 및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물류전문기업들이 앞장서서 물류 고도화, 즉 물류분야 인더스트리 4.0을 추진하여 경쟁력을 갖출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물류 관련 모든 기관, 전문가, 물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의 무한한 건승을 빕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