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4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보스팩, 신영이앤피, 해성금속, 다온테크 4개 유망기업은 544억원을 투자하고 15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돼 광양만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율촌산단에 해성금속, 신영이앤피, 다온테크는 각각 300억원 200억원 24억원, 보스팩은 산업·식품용 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억원을 율촌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은 잠재투자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금년도에 '광양만청 위기극복 T/F팀'을 가동해 전 직원의 투자요원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다수의 기업이 투자실현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이희봉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국내외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광양만권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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