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는 11월 6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제6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출정식을 가졌다.
위동항운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작한 본 행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39명을 초청해 카페리 승선 및 중국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동성이 고향인 공자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큰 인물이 될 수 있었으며, 여러분들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나간다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 준비한 방한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전보다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 이번 탐방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탐방단은 카페리 승선 체험과 함께 중국 산동성 문화유적지 탐방, 태산 등정, 칭다오시 탐방 등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위동항운은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 외에도 사내 매칭그랜트 방식 모금활동, 사내 동호회를 통한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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