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17 16:08
선원의 후생복지와 고용을 전담하게 될 “한국선원복지고용촉진센터”가 부
산에 설립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8일 1999년에 설립된 한국선원복지
협회의 정관개정을 승인해 명칭을 한국선원복지고용촉진센터로 변경하고 선
원의 복지와 고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상임 이사장을 선임하는 등 기
능강화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리나라 선원은 지난 1999년대 초에는 10만여명에 이르렀으나 최근 그 절
반인 5만여명으로 감소해 선원수급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는 최근 선원임금
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대표적인 3D 업종으로 선원직을 기피함에 따른 것
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선원직의 매력을 높여 우수선원을 확보하기 위해 2
001년부터 2005년까지 통영·목포항 등 전국 16개 항만에 선원복지센터를
건립해 나가고 선원의 소득세 감면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금년중에 선원관련법을 개정해 한국선원복지고용촉진센터의 설립,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선원의 명칭을 선박승무원으로 바꿔 선원에 대한 사회인식
을 제고하고 선원이 배를 타기 위해 거쳐야 하는“승하선 공인제도”를 개
선하여 승선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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