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고객만족경영 활동전반에 관한 공유설명회를 열었다.
UPA는 16일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공사 사옥에서 선석운영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 1분기 공사의 고객만족경영 활동 전반에 관한 공유설명회를 개최했다.
UPA는 설명회에서 박종록 사장의 2014년도 5대 공사 핵심운영방향에 기초한 고객만족경영활동 경과를 소개하고 고객의 개선요구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에 관해 상세히 밝혔다.
이에 따르면 UPA는 올 1~3월 울산항 및 공사와 관련해 23건의 고객의 소리(VOC)를 접수, 이 가운데 14건(60.8%)을 완료했거나 조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건은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등 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
완료됐거나 조치 중인 사안은 자동차부두 3번 선석 조명탑 설치, 남화물양장 선박용 육상전력공급시설 설치, 신항 미창부두 바지선 접안질서 관리, 정박지 확충 및 운영개선을 위한 조치 등이다.
선석운영협의회는 울산항에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선사, 하역사, 선사대리점 등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로, 월~금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의 접안부두 및 접안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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