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인터지스는 1분기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33억원 대비 49%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5억원으로 10.3%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48억원 대비 30% 감소했다.
인터지스 관계자는 “부산항 벌크부두의 물동량 증가로 인한 이익 확대와 감만컨테이너부두의 통합운영에 대한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운에서 연간 사업계획수준의 물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이란 수출이 재개됨에 따라 항만하역과 운송부문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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