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3 10:38

UPA, 울산항 하역사 안전관리 지원

모든 하역사에 위험성평가 실시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하역사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사업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지난해 6월 신설된 사업주의 위험성평가 의무조항에 대해 울산항 하역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교육 및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 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 결정할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금년 내 울산항 모든 하역사에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며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하역사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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