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5부두 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 |
울산항만공사(UPA)가 공기업 최초로 정부보조금을 받아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에 착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울산항 마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항 마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따른 것으로 UPA에서 약 6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산항 마린센터 야외주차장 부지 및 5부두 경비본부 등에 각각 102kWp, 18kWp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다.
특히 이번 공사는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정부로부터 651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이번 공사로 인해 울산항 마린센터 및 5부두 경비본부의 연간 전력사용량이 약 13%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울산항 마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 시행으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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