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진행된 가포신항만 배후(가포지구) 분양에 다수의 기업체와 투자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24일 창원시에 따르면 산업용지 11필지 13만1000㎡는 전 필지가 매각돼 분양률 100%를 달성했고,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20필지 1만 7000㎡ 중 10필지 7000㎡가 매각돼 분양률이 43%가 됨에 따라 전체 분양률은 88%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마산 가포지구’가 우수한 입지여건과 완벽한 교통망, 최신 항만시설에 인접해 국내·외 수출입기업과 항만을 이용한 중량물 제조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실제계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받은 입주예정 기업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수행하는 한편, 이번 분양에서 제외된 필지에 입주예정인 외국기업과도 조속히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 가포지구가 활성화 되어 마산권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분양에서 유찰된 일부 근린생활시설 및 주유소 부지는 4월 중 2차 분양공고를 통해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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