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재학생 정현재씨가 최우수 논문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한종길)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는 지난 15일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대학(원)생 해운물류논문ㆍUCC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해양수산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이 해운물류의 정책과제에 대한 기조강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진수 부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논문 경진대회에는 총 30편의 논문이 제출돼 심사를 거쳐 최종 9편이 수상을 했다. 최우수논문상에는 ▲정현재(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한·중 카페리 선사의 서비스평가요인에 대한 중요도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에 ▲차영두(경남대학교, 인천항 정보서비스의 실태분석) 한국선주협회장상에 ▲조건식(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DEA와 Malmquist 지수를 활용한 지역별 연안여객 효율성 분석)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사장상에는 ▲조민(충남대학교, 한국 해운 기업의 자원 및 역량이 전략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한국해운물류학회장상을 비롯해 UCC부문에서 성결대, 순천대, 한국해양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수상을 했다.
이날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정현재씨는 한중FTA 개방화에 직면한 해운시장에서 카페리 선사들의 서비스 증진방안 등을 제시해 논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국내최초로 지난 2004년 개원해 석사 및 박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생과 교수들의 활발한 공동연구로 지난 3월, 6월 S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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