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충환 책임연구원은 어류 유전육종기술 및 자원증대기술 개발 등에 관한 연구에 종사하며, 동해특성연구부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신생 부서의 기틀을 다지는 등 그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연구소가 위치한 경북 울진군 주변 해양에 관한 현안문제 해결과 연구사업 발굴에 힘쓴 결과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에 관한 기획연구에 참여하고 인근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의 산업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에 공헌했다.
육상양식장 배출수 정화기술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울진 원자력발전소 주변 해양환경 관련 현안사업을 도출하였고 최근 대형 국책사업인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내 두 개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되는 등 동해특성연구부의 연구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수산학)을 취득하고 2000년에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노충환 책임연구원은 해양생물자원본부, 바다목장화연구사업단을 거쳐 동해연구소 개소(2008년)와 함께 자리를 옮겨 동해특성연구부장을 역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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