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현대중공업의 인적관리 시스템 구축을 책임진다.
한국오라클은 현대중공업(대표 이재성)이 인적자원(HR)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오라클의 ‘오라클 피플소프트’를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인사 역할을 성과창출의 맞춤식 개별관리로 전환하기 위해 2014년 8월까지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을 기반으로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현대중공업의 HR관리 시스템 프로젝트 수주로 향후 제조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HR 시스템 구축으로 적합성 높은 인사를 적시에 제공받아 체계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상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차원의 조직 및 인력 운영 가시성을 갖추고, 사업 전략 실행에 필요한 리더와 적임자의 확보 및 육성은 물론, 이들의 지속적인 업무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 9.2은 업계 최상의 성능을 제공해 현대중공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하며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인사기획부 김양중 차장은 “현대중공업은 세계를 선도하는 종합중공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력한 글로벌 통합 HR 시스템이 요구됐다”며 “이를 위해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인재와 문화를 담을 수 있는 틀을 만드는 데 적합한 솔루션으로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 9.2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변종환 부사장은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글로벌 통합 인적자원관리 체계 확립 및 이를 통한 인재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오라클은 현대중공업이 인사관리 시스템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업계 최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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