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제2회 대학(원)생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인천항에서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제안을 구한다.
IPA는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를 통해 지난 1일부터 공모 접수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해양·항만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주제는 인천항의 글로벌 사업 진출 전략·기획, 전세계 항만의 다양한 수익모델 현황, 수익창출이 가능한 신규 사업 제안, 항만배후단지 (특화)발전 구상, 항만공사 사업 다각화를 위한 해외사업 등 인천항과 IPA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사업 아이디어나 제안이면 된다.
전국의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항의 여건에 맞고, 정책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주제로 기존의 사고방식을 넘어선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돼 있으면 된다.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1팀)을 포함해 최우수상(2팀), 우수상(5팀)을 뽑을 예정이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인턴 선발 시 서류심사 면제, 채용 시 가점 부여의 특전이 있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받아 작성하면 되며, 접수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jahwang@icpa.or.kr)으로 받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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