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4 21:15

함부르크수드, 첫 1만TEU 컨선 도입

현대重서 두 척 동시명명식…남미동안항로 배선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수드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만TEU 컨테이너선을 사선대에 편입했다.

함부르크수드는 23일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캡산니콜라스>(Cap San Nicolas)와 <캡산마르코>(Cap San Marco)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열었다.

이 선박들은 공칭 선복은 9600TEU지만 실제 수송능력은 1만500TEU에 이르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특히 2100개의 냉장컨테이너용 플러그를 장착, 전 세계 컨테이너선 가운데 냉장화물 수송능력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길이 333.2m 폭 48.2m 최대적재수심 14m이며 운항속도는 21노트다.

<캡산니콜라스>호는 독일 식품회사인 닥터아우구스트외트커그룹의 파트너이자 독일은행 방크하우스람페의 임원인 칼 퍼디난트 외트커의 아내 나르치사 외트커 여사가, <캡산마르코>는 함부르크수드의 선박관리 자회사인 컬럼버스쉽매니지먼트 프레드 다이히만 사장의 아내인 도리스 다이히만 여사가 각각 명명식 스폰서로 나섰다.

신조선은 함부르크수드의 '캡산' 시리즈의 첫 두 척으로, 함부르크수드의 아시아-남미동안 항로에 6월과 7월 각각 배선될 예정이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함부르크수드는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에 '캡산' 시리즈 6척을 발주한 바 있다. 남은 4척 중 2척은 연내로 추가로 인도받은 뒤 내년 1월에 마지막 2척을 넘겨 받을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함부르크수드는 그리스계 영국 선주사인 NS레무스에서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동형선박 4척을 장기용선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이 회사의 초대형 컨테이너선대는 10척에 이를 전망이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24일 현재 함부르크수드는 운항선대 100척 41만500TEU로 세계 컨테이너선사 순위 13위에 올라 있다. 사선이 44척 21만8000TEU, 용선이 56척 19만2500TEU다. 발주잔량은 22척 15만3200TEU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