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1분기 예산조기집행액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211억6400만원을 기록, 연간 총 사업비 787억3900만원의 29.6%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IPA의 1분기 예산조기집행 목표인 206억200만원(26.2%) 보다 5억6200만원이 많은 금액으로, 목표 대비 3.4% 초과한 수치다.
IPA는 올해 사업예산 787억원 중 59.8%에 달하는 471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IPA측은 현재와 같은 추이대로라면 재정집행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산 조기집행 대상 사업은 전체 예산 중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높은 항만건설 및 유지보수 사업들이다.
IPA의 김종길 기획조정실장은 “사업 조기발주와 점검시스템 개선을 통한 예산 조기집행률 제고를 통해 서민 경제가 보다 활기를 띨 수 있도록 IPA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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