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ne, 초대형 컨선 4척 계약 임박
K-Line이 초대형 컨선 4척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일본선사 K-Line은 Imabari Shipbuilding사와의 1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Lloyd’s List는 CKYH Alliance 멤버인 COSCO, Yang Ming, 한진해운 모두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항로에 배치했거나 발주한 상태며, 이로 인해 K-Line의 이번 초대형 컨선 발주가 전부터 예상된 일이였다고 언급했다.
2012년 말 재정난을 겪은 K-Line은 이번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을 것인지 혹은 리스 형식으로 용선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Line의 관계자는 위 사항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 중이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 사의 관계자는 CKYH Alliances의 아시아-유럽 항로에 자사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배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Yang Ming사와의 공동 항로에 관한 논의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20대 대형 컨테이너선사 중 하나인 K-Line은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을 발주한 16번째 선사다.
전문가들은 해운업계의 불황으로 하락한 신조선 가격을 고려했을 때 동 사의 이번 발주는 상대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K-Line의 관계자 역시 이번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향후 선박효율과 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주가 단순히 선대확장을 위한 것이 아닌 자사 선대의 Panamax급 선박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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