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북항 건설사업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라 폐쇄된 여수신항의 대체항만으로서 항만서비스를 증대시키고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항만시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됨으로써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었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총 2800억원의 사업비가 연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기초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올해 10월 이후 외곽시설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여수 신북항의 완공 전에 관공선 및 역무선에 대한 계류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0t 미만의 소형 급유선의 여천 계류시설 이전을 유도 하는 등 여수, 광양 항만의 운영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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