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해양연맹은 지난 2월26일 국립부경대학교와 함께 대국민해양사상고취 활동의 일환으로 인재육성과 교육역량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연구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요협력분야로 ▲교육역량기부사업의 지원 및 상호협력 ▲해양아카데미강좌운영에 따른 편의지원(강사 및 시설) ▲연구 및 홍보분야의 상호협력 ▲기타 공통사항에 대한 상호협력분야 등에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토록 했다.
이날 해양연맹 오거돈 총재는 “해양과학기술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부경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 일본의 독도문제 거론의 대응차원에서 부경대(대마도연구센타)와 공동학술세미나 개최를 제의했다”고 말했다.
부경대 김영섭 총장은 “해양연맹이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들의 해양사상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부응해 부경대학교가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부산지역의 잘 구축된 인력·시설의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해양연맹이 국가발전에 적극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 해양연맹측에서는 최근 임원으로 새로이 위촉된 이동화 부총재(남영종합건설 대표이사) 추연길 이사(전 미래고속대표이사) 권중도 해양연맹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부경대측에서는 이수용 부총장 이운식 기획처장 정중현 교무처장 이석문 해양환경대학장이 참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