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학소)은 ‘항만물류정책의 나아갈 길 : 회고와 전망, 미래발전’이란 주제로 15일(금)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13년 항만․물류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는 총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심기섭 항만정책연구실장이 ‘미래지향적 항만정책의 개편방안’으로 제1주제발표를 한다. 현행 항만정책의 현안과 주요 이슈를 다루고 새정부의 항만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최상희 항만운영기술실장은 ‘컨테이너 하역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방안’으로 제2주제 발표를 한다. 컨테이너 하역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컨테이너하역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장동력 확보방안을 제시한다.
김형태 연구감리위원은 ‘벌크화물 하역시장 전망 및 대응방안’으로 제3주제발표를 한다. 벌크운영사의 경영환경 및 경영수지를 분석하고 벌크화물 시장안정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하태영 부연구위원이 ‘항만관련산업의 실태분석 및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제4주제발표를 한다. 지금까지 항만정책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던 항만관련산업을 현실을 조망하고 종합적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이종필 항만수요예측센터장은 ‘2013-중장기 항만물동량 전망과 정책방향 : 주요품목을 중심으로"라는 내용으로 제5주제발표를 한다. 2013년을 포함하여 2020년까지 컨테이너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7개의 주요 핵심품목의 중장기 물동량을 전망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이정환 한국연안협회 회장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는 최명용 국토해양부 항만정책과장, 송상근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장, 이재완 한국해양기업협회 회장, 김석구 항만물류협회 부회장, 백종실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이동현 한국통상정보학회 부회장 등 정부․산업계․학계 전문가를 망라하고 있다.
KMI는 2013년 항만물류전망대회를 통해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하는 해양수산부가 수행할 중장기 항만정책의 내용과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항만물류산업정책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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