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4 14:50

폴라리스쉬핑, VLOC 10척 인수자금 조달 매듭

신디케이트론 PEF 등으로 조성…셀러스크레딧도 포함

국내 중견 해운사 폴라리스쉬핑이 6억달러에 달하는 선박 매입 자금 조달을 마무리 지었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신디케이트론, 기업재무안정 사모펀드(PEF) 2억달러, 셀러스 크레딧(Seller's Credit) 등의 구성으로 총 6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광탄선(VLOC) 10척 인수 대금 조달을 사실상 마쳤다.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조달하는 금액은 3억3400만달러가량이다.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한 산업은행을 주간사로, 외환은행 국민은행 수산업협동조합(이상 5000만달러) 농협(3400만달러) 등으로 구성된다. 만기는 7년이며, 리보+5~6%포인트의 금리가 책정됐다.

국내 처음으로 선박금융에 투자하는 기업재무안정 PEF는 전체 매입 자금의 40%인 2800억원을 맡는다. 현대스위스자산운용을 운용사(GP)로 교직원공제회(1500억원) 새마을금고(1150억원) 과학기술공제회(100억원) 동양자산운용(50억원) 등이 기관투자가(LP)로 참여해 폴라리스오션 PEF를 설립했다. PEF는 회사가 발행한 상환우선주를 매입하고 회사에 직접 대출을 해주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PEF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교직원공제조합측은 "최우량 화주인 발레로부터 발생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통해 연간 10%대의 수익률이 기대돼 수익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투자건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달 26일 폴라리스오션 PEF와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대주단과도 투자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은 일종의 이행보증인 발레의 셀러스 크레딧을 통해 충당된다.

폴라리스쉬핑은 12년간의 장기용선계약을 조건으로 브라질 광산회사인 발레로부터 VLOC 선단을 사들이게 된다. 폴라리스쉬핑은 인수한 VLOC를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철광석 수송에 배선할 계획이다. 장기용선 계약 규모는 45억달러로, 한 해 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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