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상반기 연안여객선 수송 실적이 719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655만9천명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기상특보와 안개 등에 의한 결항률이 다소 감소한 데다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관련 항로 해상교통 이용객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부는 풀이했다.
제주 인천 동해 포항 지역 항로 등의 수송실적 증가세도 꾸준히 이어지며 전체 실적 상승에 힘을 실었다.
특히 여수 돌산도와 금오도 간 신기-여천 항로가 지난해 9만명에서 올해 15만명 66%나 증가했으며, 묵호-울릉 노선은 11만9천명에서 17만1천명으로 44% 늘어났다. 제주-완도는 17만5천명에서 24만8천명으로 42% 증가했다. 목포-암태 강릉-울릉 항로도 30% 이상의 대폭적인 성장을 보였다.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 수송을 위한 엑스포-서상 항로는 개막일(5월12일)부터 6월 말까지 6만5천명(일평균 약 1300명), 엑스포-웅천 항로 4만4천명(일평균 약 880명) 등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3분기 이후에도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 증가세와 더불어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 여행객이 늘어나 연안여객선 수송실적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객서비스 개선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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