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도 인천항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現 3본부 12팀 2TFT에서 3본부 14팀 3TFT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78회 항만위원회의 직제규정 개정 의결에 따라 조직개편이 확정됐으며, 내년도 1분기중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도부터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타겟마케팅 강화와 맞춤형 항만운영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이하 표시 △ : 신설 ▲ : 업무변경)
▲항만운영팀(종전 부두운영팀)은 전용부두(컨테이너부두, 잡화부두, 공영부두) 운영과 관련된 업무
▲물류사업팀은 기존 배후단지 및 배후부지 운영업무와 인접지역에 있는 일반부두(시멘트, 모래, 잔교, 돌핀 등) 업무
△북항사업소(TF)는 북항 전지역의 일반부두, 전용부두, 배후단지, 배후부지 운영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인천신항, 국제여객터미널, 물류단지 조성 등 전체사업비 3조 5천억원이 투입되는 건설부문의 적기 조성과 국제여객터미널,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관장하는 △항만건설팀 신설 ▲신항건설팀(TF)은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개발과 연계된 전체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인천항에 대규모 사업이 진행에 따라 자금 및 부채관리 강화를 위한 △재무관리팀을 신설, 각 본부산하에 ▲기획조정실 ▲물류기획실 ▲건설기획실을 두기로 하고 본부별 유기적 조율을 통한 고객과 물류중심 항만이 구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새로 신설되는 △동반성장팀(TF)은 물류기획실장이 겸임해 인천항 이용 고객과 함께 항만물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금번 조직개편은 인천항 비전 2020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사항으로 사업부서 인력구성비를 현재 65%에서 80%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사업역량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조직개편에 따른 인선작업을 마무리하고 항만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