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이 11월24일 일본 큐슈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하 GFEZ)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개별기업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큐슈지역의 유수한 제조․물류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철강 및 기계, 자동차 부품업체와 물류기업 등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큐슈지역은 예로부터 한국과 교류가 많은 지역이며 전통적으로 철강 및 자동차산업 등 제조업이 강세인 지역이다. 또한 최근 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으로부터 농수산식품 및 잡화, 기계부품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엔고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부품조달, 각국의 FTA 체결 등 급변하는 기업 환경의 대응전략으로 일본기업들이 해외진출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본 설명회는 참석기업들로부터 율촌자유무역지역 및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일부 기업인들은 빠른 시일 내에 광양만권 산업시찰을 희망했다.
특히 본 설명회에는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회를 비롯해 후쿠오카무역협회 및 큐슈경제연합회,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 등 지역경제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한국의 기업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향후 설명회 참석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교류회 개최와 및 잠재 투자기업방문 등을 통해 유망기업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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