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택배를 보낼 때는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의 연락처를 정 확히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한통운이 조언했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가 택배를 보 내거나 받을 때 주의할 점을 밝혔다.
▶보낼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보내고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정확히 쓰 는 것. 받는 사람이 휴가 일정 때문에 집을 비울 경우 연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받 을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도 꼭 써야 하며, 반송될 때를 대비해 보내는 사람의 연락처 도 가급적 모두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상하기 쉬운 식품류는 반드시 받을 사람이 집에 있는지 확인 한 후 보내고, 받는 사람이 휴가 중일 경우를 대비해 대리 수신처를 밝혀둔다.
택배는 접수하면 다음날 방문하는 게 보통. 휴가 일정 때문에 택배 기사를 기다리기 어렵다면 가까운 편의점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 근처에 택배 영업소가 있다면 직접 가져가서 접수해도 된다. 대한통운은 택배영업소로 고객 이 직접 화물을 가져와 접수하면 1천 원을 할인해 준다.
▶받을 때
휴가 도중 집에 택배가 왔다고 연락이 오면 난감하기 마련이다. 휴 가 출발 전 아파트 관리실이나 이웃집에 택배가 오면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다. “대문 앞 화분 옆에 놔주세요” 같은 식으로 방치하면 분실우려가 크다.<코리아 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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