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관리의 비효율성 개선과 수작업중심의 재고관리가 아닌 실물 재고관리를 위해 WMS(창고관리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 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RFID/USN 기반 중소기업 창고 관리 시스템 구축 세미나’가 개최됐다.
기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경기대학교 산업공학과 김현수 교수의 ‘중소기업 WMS 구축 필요성 및 대상기업, 성 공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CJ GLS에서 준비한 ‘중소기업용 WMS 개발 개요’와 ‘ASP 기반 WMS 솔루션 소개’에 대한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경기대학교 김현수 교수는 성공적인 WMS 도입을 위해 “각종 솔루 션 선택, 구축 범위 결정, 업무환경 고려 등 다양한 내외부 환경요인 고려가 중요하 며, 투자범위를 최소화시켜 도입 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WMS는 기본 회계적 물류관리에서 실물관리로 전환을 지원하 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하는 솔루션으로 도입 시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J GLS의 권구포 팀장은 ASP 기반 WMS에 대해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C/S기반 WMS에 비해 ASP 기반 WMS는 구축비용과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낮 추고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초기 도입 비용 과 유지보수 비용이 낮은 점,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 사용가능하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CJ GLS는 유통물류진흥원, 14개 기관과 각종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개발한 ASP기반의 WMS 솔루션인 Monorex-WMS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에 시연을 펼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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