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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에 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 개장
4월16일 개장식… 올해 22,000TEU처
리 목표
●●●부산항 신항 북‘컨’부두 배후 물류단지3단계 입주기업이 속속 들어서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을 통해 신항 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달
16일 (주)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는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크
로스독은 맥스피드, STX팬오션, 프레이트링크스익스프레스, 로커에버스인터내셔날,
(주)포스텍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됐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부산크로스독
이주원 사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김영석 청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황종우 항만물류
기획과장, 부산항만공사 황성구 부사장이 등 부산광역시 및 항만물류업계 관계자들
이 대거 참석했다.
이주원 사장은 인사말에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고부가가
치 화물 창출형 물류센터 구축에 정진해 초일류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활기차게 약동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의 황성구 부사장은 “최근 항만들이 수동형 항
만에서 능동형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돌아서고 있는데, 배후단지의 양적, 질적 성장
이 부산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정부는 항만배후단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
하고 있으며, 그 첫번째가 북컨 배후물류단지로 부산크로스독이 앞으로 배후단지 활
성화에 힘을 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부산 신항 북
‘컨’ 부지 3단계에 위치한 부산크로스독물류센터는 2007년 11월 설립해 지난해 8
월 착공했으며, 지난달 완공됐다. 대지면적 30,978㎡(약 9400평)에 연면적 15, 664㎡
(약 4,800평) 규모로 총 50억원의 자본금이 투입됐다.
물류센터는 중국을 겨냥
해 기존 중국발 수출화물을 국내에 1차 집하한 후 일부 국내 통관 및 일부 제 3국으
로 수출해 신규물동량을 창출할 계획이다. 상해, 대련, 청도 등 중국 파트너
를 적극 활용해 포장, 라벨링, 검수, 분류, 국내 수배송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물류업체와 연계해 부산을 경유하는 일본 착/발 화물을
개발해 신속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고관리, 포장, 라벨링, 검수, 일본 지역별 분
류, 선적, 운송 콜센터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일본은 선적항이 많고,
내륙운송료 등이 매우 비싸 부산항 환적을 이용해 경제성을 확보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되고 있다.
또한 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는 목적지별 다품종 소량화물의 환적을
지원하고, 생산기지의 글로벌화에 따른 글로벌공급체인을 적극 지원한다. 각 지역별
허브에서 1차 집하된 풀 컨테이너 화물을 부산에서 2차 집하해 각 목적지별로 분류
및 재혼재 해 환적 할 계획이다.
한편, 물류센터의 연간 물동량 처리능력은 올해
22,000TEU을 처리할 것으로 보고 물동량은 차츰 늘어나 2014년 30,510TEU의 물동량
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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