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이씨엔티(대표 강석현)가 지난 7월부터 4PL(4th Party
Logistics, 4자 물류)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SCM 시장은 선두권인 이엑스이씨엔티를 중심으로 후발업
체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갈수록 경쟁이 극심해지고 있다.
이에 이엑스이씨엔티 전략그룹의 권대욱 그룹장은 “SCM/물류 컨설
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하게 됐다”며 4PL의 진출배경을 설명했다.
이엑스이씨엔티 4PL은 물류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과 다수의 프로젝
트 경험을 기반으로 한 통합 물류서비스로 이엑스이씨엔티의 강점인 물류컨설팅 능
력, 검증된 글로벌 솔루션, 물류실행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엑스이씨엔티 관계자는 이번 4PL사업진출로 기존의 3PL의 한계
를 극복해 물류컨설팅과 IT 솔루션의 효율적인 활용, 물류전반 프로세스 개선, 파트
너간 원활한 정보공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엑스이씨엔티 4PL은 우선 SCM/물류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비중을 두고 영업을 할 예정이며 특히 신생기업 및 신규 물류조직을 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업을 할 예정이다.
이엑스이씨엔티의 권대욱 그룹장은 “시장 조사 결과, 새로운 물
류 조직을 기획하거나 물류 아웃소싱 체계 개선 계획인 기업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
다”며 “앞으로 4PL 시장이 전망이 밝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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