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02 17:50
[ 외항업계 Y2k 3그룹으로 나눠 단계적 해결 모색 ]
A그룹 6월, B그룹 7월, C그룹 8월 인증획득
선주협회는 선박의 Y2K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대응 참여선사
를 A, B, C그룹으로 나눠 인증서류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선협은 최근 선박 Y2k문제 선사공동대응 추진을 위한 제 2차 전체회의를 열
고 Y2k문제해결 전문컨설팅사인 (주)우리기술이 추진중인 공동대응계획 전
반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그룹별 추진일정을 확정했다.
공동대응 참여선사 대표자 24명과 (주)우리기술 변태욱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체회의에선 선박의 Y2k문제와 관련해 거의 모든 대응절
차가 완료돼 약간의 보완만 필요한 범양상선을 비롯, SK해운, 한국특수선,
한진해운 등 4개사의 A글부에 대해선 6월 18일까지 영향평가서를 작성, 6월
25일까지 인증서류를 마무리 지었다.
또 인벤토리 작성과 일부장비에 대한 영향평가가 완료된 B그룹은 오는 7월
첫째주까지 인벤토리 작성등이 미흡한 C그룹 선사에 대해선 7월 셋째주까지
영향평가서를 작성하고 8월 첫째주까지 인증서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선주협회는 6월 4일 선박 Y2k문제 선사 공동대응을 위한 제 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장실자 선박선정에 대한 (주)우리기술의 입장을 보고
받고 현장실사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현재 선박의 Y2k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에 참여하고 있는 국적외항선사
는 27개사이며 대상선박은 384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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