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는 높은 인식률, 비접촉형 인식매체, 도달
거리, 다른 통신망과의 연계 등의 장점으로 인해 탄약관리(국방부), 항만물류관리(해
수부), 개성공단출입관리(통일부), 감염성폐기물관리(환경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
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적용되어져 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 국가기록원은 4만여권
에 달하는 기록물에 태그를 적용하고 기록물 등록, 서고배치, 정수점검, 현황관리,
이력추적 등의 기능을 포함하는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자 하며 이는 기록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제 기록물과 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관리를 위한 예비테스트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업무처리과정에서 기록물의 이동사항을
추적관리하고 경고 장치를 통한 기록물 분실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기록물의 보안성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기록원은 RFID 시범사업 착수
전 단계로서 「국가기록원 보안체계 구축 방안」연구용역사업(‘06. 5 ~ 8)을 통해
서 기록물에 대한 RFID 적용가능 주파수 검토, 기록물 유형별 적용 가능 태그 검토
및 서가배치 기록물 인식률의 시험적용 등에 대해 검토하여 체계적 사업수행 방향을
설정하였다.
향후 RFID 기술 적용 기록물관리체계는 본 시범
사업 후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에 적합한 표준모델을 설계하여 단계적인 확산 방
안을 마련함으로서 국가기록물관리 효율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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