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6 15:33

인천항만공사, 2020년을 향한 'New Vision' 선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6일 오전 10시 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전임직원과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을 위한 New Vision 선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New Vision 선포식은 인천만공사의 경영이념 및 핵심가치와 더불어 2020년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The First Infra & Best Service Company' 최고의 항만 인프라지원 및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 및 발전해 나가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New Vision은 인천항만공사가 태동기(제1기), 안정기(제2기)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기를 준비하는 비전이 필요하였고 △디테일한 업무처리(Attention to Details), △커뮤니케이션 활성화(Interactive Communication), △기본과 원칙중시(Back to the Basic), △끊임없는 자기계발(Continuous Education)의 경영이념과 ▲‘도전’ (Challenge), ▲‘창조’(Creation), ▲‘변화’(Change), ▲‘헌신’(Commitment)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인천항만공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경영기획팀에 따르면, New Vision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 1억3천톤인 전체화물 물동량을 2020년까지 2억톤으로, 740억원 수준인 매출을 2천억원으로 11%대인 영업이익률을 20%이상을 기록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전체 공공기관중 1위를 달성하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중장기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선진항만 체계구축 (2)미래성장 동력확보 (3)고객중심 항만운영 (4)기업가치 효율제고 등 4개의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항만인프라를 적기 확충하고 최상의 항만 안전성을 확보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강화, 그린포트 조성을 강화하고, 항만생산성 및 글로벌 마케팅 확대, 기업문화 선진화 및 책임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비전에 대한 공약보다 선포한 비전을 전 임직원이 가슴 깊이 되새겨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여 인천항을 더욱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의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자”고 당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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