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3 09:43

이란, 3번째 자국기술 컨테이너선 건조

2200TEU급 <이란 카샨>호 출항
이란정부는“외항선 <이란 카샨>호의 건조를 마쳤으며 지난 10일 이란에서 첫 출항을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란은“해당 선박건조가 순수 이란 국내기술로만 건조된 3번째 자국선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에 건조된 선박이 폭 30미터, 길이 187미터, 높이 16미터의 2200TEU급 컨선이며 1시간에 20노트(knot)의 속력을 낼 수 있고 40일 동안 항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란의 2번째 외항선인 <이란 샤흐레코르드>호 역시 가까운 시일 내에 출항을 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 샤흐레코르드>호는 과거에 시험운항을 마쳤으며 테스트를 마친 뒤 외항 항로에 투입될 전망이다. 한편 이란의 1번째 외항선인 <이란 아라크>호는 지난 3월31일부터 공식적으로 이란선사 IRISL의 외항 서비스에 투입된 바 있다. <이란 아라크>호는 길이 185미터, 폭 30미터의 2200TEU 급 컨선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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