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9 14:28

세광重, M&A로 경영정상화 추진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 선정
울산 소재 세광중공업이 기업 인수 합병(M&A)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세광중공업은 워크아웃 기간동안 삼성물산 및 삼성중공업의 위탁경영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모색했으나 성사되지 못하고 지난 4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 현재 회생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회생절차 과정 중 조사위원이 조사보고서상 기업을 청산하는 것이 경영을 지속하는 것보다 더 낫다고 평가해 회생절차 폐지가 우려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제 1회 관계인집회에서 M&A를 전제로 한 회생절차를 계속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광중공업은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지정하고 9월 중 인수자 물색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 M&A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법원과 채권단은 국내 유일의 특수선 건조 기술력을 높이 평가, 빠른 신뢰회복과 신속한 회생절차 종결을 위해 M&A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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