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8 06:55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모태가 될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임원들 중에서 나오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7일 열린 사장 후보 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상조 이사장과 길종진 경영본부장, 공단 비상임 이사인 한계현 전 GS이사몰 대표를 추천 후보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마감한 후보 신청 접수 결과 이들 3명과 함께 이경용 전 한국공항공사 차장이 응모한 바 있으며 국토부는 평가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3배수를 추천하게 됐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국토부에서 추천한 이들 3명을 심사해 다음달 초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 사장을 내정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다음달 18일 창립행사를 갖고 이튿날부터 정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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