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6월1일 오전 경기도 과천 기획재정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권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토해양부 임직원들에게 직급을 뛰어넘는 소통과 건설의 이미지에서 한걸음 나아간 스마트한 매력을 갖추자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활기찬 직장문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권 장관은 "해양분야에서는 심해저탐사선과 위그선 개발, 리튬 등 자원추출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통해 앞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교통수단간의 체계적인 연계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환경친화적인 녹색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해나가야 하고, 이를 위해 4대강 사업과 경인아라뱃길 완공을 계기로 국토품격을 높이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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