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사회공헌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공헌 관련 시상식으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240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모범적인 기업 및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와 환경을 핵심 사회공헌 분야로 선정하고 공항의 특성과 환경에 부합하는 지역학교특성화사업, 시민 참여의‘세계평화의 숲 조성사업’, 300억 원 규모의 ‘하늘문화센터 건립 사업’등의 맞춤형 중점사회공헌사업을 기획해 추진해 왔다.
또한 자율형사립학교인 하늘고 설립에 387억을 지원해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문화 구현을 도모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현안과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공항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과 실행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지속가능경영의 철학을 인천공항 전 분야 및 지역에 확산, 전파하기 위해 윤리, 환경,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주제로 인천공항 클린컴팩트(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CSR경영활동을 재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글로벌기업이자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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