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훼리는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납세자상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포상자에겐 2~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됨은 물론 포상일로부터 3년간 국세민원증명에 수상 이력이 표기되는 행정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한중훼리는 평소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해왔으며, 중국 옌타이 한인학교와 국내 3개 장애인 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한중훼리 김태권 상무(사진 두번째줄 오른쪽 4번째)는 "성실한 납세와 기부행위는 기업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다시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상을 계기로 건강하고 투명한 해운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세무서에서 진행된 수상식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일일민원 봉사실장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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